

제품명: 넨도로이드 2636 얼터에고/ 아시야 도만
작품명 : Fate/Grand Order
제조: 오랑주루주
발매가: 7,900¥
발매 시기: 2025.4
특전: X
페이트 그랜드오더에서 등장하는 음양사 캐릭터인 아시야 도만이 넨도로이드 피규어로 발매
일러스트는 만화가 후루미 쇼이치가 담당.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등장 당시부터 인기를 끌었다.
등장 자체는 꽤 이른 편으로 FGO 1.5부 3장인 영령검호에서 캐스터 림보로 만나볼 수 있다.
실장은 그 후 2부 5.5장이 열리고나서야 되었기 때문에 3년 정도 걸림..
넨도로이드는 복잡한 조형 때문에 기대가 없다시피 했는데 발매가 결정
기술력이 발전한 것인지 고사리 같은 머리카락도 섬세하게 재현됐다.
도색 미스가 간혹 있는 편이지만 이정도 조형이면 양호한 수준


스토리의 행보 덕분인지 박스가 어두운 컬러링
검은색, 붉은색, 녹색의 조합이 엄청 불길해 보인다.
캐릭터 성격에 잘 맞아서 꽤 좋은 느낌.

추가로 박스를 오픈하자마자 보이는 날개 부분
도배된 부적이 저주 걸릴 것 같음
써있는 문구는 “오려서 같이 꾸미자”

심플한 구성
머리 부품의 부피가 블리스터를 다 차지해서 그런지 추가 부품은 적은 편이다.
들 수 있는 미니 부적이 꽤 귀엽고 열받음

아름답다는 외형 묘사에 걸맞는 미형 데칼과 조형
원화 느낌이 적절히 섞인 게 마음에 든다.

머리카락이 꽤 특이한 디자인인데 나름대로 잘 살려냈다.
끝에 달린 방울도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잘 붙어있음

의상 디테일
기모노랑 광대 의상이 섞인 디자인이라 꽤 복잡한 느낌인데 적당히 간략화를 잘한 듯
도색미스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이정도면 감안할 만하다.
다만 아쉬운 건 다리 파츠인데, 펼쳐질 공간이 없어서 특유의 발 모션같은 파츠는 빠진 듯하다.
간단한 각도 조절만 가능함

복잡한 머리 조형답게 뒷모습도 화려하다.
뒤에서 보니 반반으로 갈린 컬러링이 돋보이는 느낌

보구에서도 볼 수 있는 손 엮기 파츠
특징적인 포즈라 빼놓지 않고 넣어줬다.

표정 변화가 다이나믹한 도만
그 표정 중 하나로 기분 나쁜 느낌을 잘 살려줬다.
지금까지 어필된 캐릭터성으로는 코믹해 보이기도.

들고 있는 부적
분리할 수 있는 파츠인 데다가 작은 사이즈라서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눈을 감고 있는 표정
표정의 변화가 큰 폭이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도만의 불길하지만, 미형인 느낌을 한껏 살려줘서 좋은 피규어
패키지부터 진심인 느낌
파츠는 빈약하지만 조형이 잘 나와서 감안하고 구매할 만하다.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할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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